비장의 무기 ‘불꽃 축제를 즐겨요’ 이벤트, 유저들 수영복 복장 환호

“‘불꽃축제를 즐겨요’라는 섹시한 이벤트가 너무 좋아요.”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이 8월 14일 오전 6시 한국 게임 시장에 상륙했다. 보름이 지난 24일 출발은 산뜻했다. 사전 오픈 이후 하루 평균 25만 명의 유저가 게임에 접속하고 있다. 1인당 하루 평균 플레이 타임 313분을 기록했다.

▲ 단미님
▲ 단미님
특히, 수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지연 현상 및 안정성 문제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도 공개되었다. 바로 오픈 기념 9월 20일까지 ‘불꽃축제를 즐겨요’라는 섹시한 이벤트를 연 것. 미션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돌발임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 몬스터 ‘봄바드’를 처치 시 ‘식은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

▲ 라페님
▲ 라페님
이를 모아 총 13종의 비키니 및 수영복을 비롯해 3종류의 폭죽봉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것. 교환한 비키니 및 수영복을 이용해 게임 내 캐릭터의 외관을 꾸밀 수 있다. 폭죽봉은 사용 시 다양한 색상에 불꽃이 생성된다.

이벤트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쿠레아(닉네임)는 “국내 온라인 게임들과 달리 퀘스트 몇 번만 하면 수영복을 다 모을 수 있다. 타 게임들이 한 달 내내 출석하거나 캐시 아이템(5만원)으로 판매하는 것과 달리, 무료로 또 이렇게 쉽게 수영복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라페(닉네임)는 “수영복 이벤트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스크린샷을 안찍는데 수영복을 입혀 놓으니 안찍을 수가 없네요”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청년은 “타사 게임 이벤트를 하면서 3주 21일 동안 일일 던전을 계속 돌아야 얻을 수 있던 ‘수영복’. 그런데 ‘파이널판타지14’에선 획득도 간편하고 룩도 이쁘게 나와서 정말 좋다”고 환호성을 터트렸다.

▲ 리레루
▲ 리레루
이밖에 에스나와 야미짱은 “접속률을 올리기 위한 방편이 아닌 누구나 수영복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이벤트” “수영복을 다 모았습니다! 이렇게 수영복을 꽁자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반응을 표시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글로벌 대작 MMORPG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 방대한 콘텐츠뿐이 아니라 귀요미 이벤트로 한국 유저들의 겜심을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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