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7000만 탈옥마켓 킹넷과 탄탄한 웹젠 '뮤' IP 입소문 더해져 신기록 달성

중국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이 13시간만에 일매출 2600만 위안, 한국 돈으로 46억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전민기적'은 12월 10일 중국에서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 게임사 웹젠의 '뮤'를  IP로 중국의 킹넷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킹넷은 회원수 2억 7000만의 '탈옥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xy 마켓을 통해  현재 '전민기적'만 iOS 서버 180개를 운영하고 있다.

'전민기적'의 제작부터 운영까지 모두 중국의 킹넷이 관리한다. 여기에 탄탄한 IP를 기반으로 한 '전민기적'의 시너지가 더해져 그야말로 매출 기적을 이뤄냈다.  2600만 위안이라는 기록은 중국의 '도탑전기'가 처음 달성했다. 이어 최근 텐센트의 '삼국지인'이 20일만에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전민기적'은 이를 13시간만에 달성하며 '기적같은' 신기록으로 갈아치웠다.  중국 업계 관계자는 "그야말로 신기록이다. 첫날 이정도의 기록을 달성하면, 주말 특수를 고려해 일매출 180억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전민기적'의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에서 이름을 알린 컴투스 '서머너즈 워'를 압도적으로 넘어섰다. 

웹젠은 '뮤' IP 제휴로 웹게임 '대천사지검'에서 중국서 첫달 1억 위안(한화 165억원)의 매출을 공개해 최근 주가가 고공비행을 달리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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