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서버, 종족, 직업, 이름 사전 선택 및 커스터마이징 가능

▲ 블레이드&소울 사전 캐릭터 생성

[한경닷컴 게임톡] 엔씨의 블레이드앤소울이 드디어 칼을 뽑았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Blade & Soul, 이하 블소)이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시작한다.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는 21일 시작될 공개테스트(OBT, Open Beta Test) 전에 블소 예비 이용자가 자신이 앞으로 사용하게 될 캐릭터의 서버/종족/직업/외형/이름을 미리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3차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에서 새롭게 선보여 최고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본인 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 모습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계정 당 1개까지 가능하며, 전국의 1만5천여개 엔씨소프트 가맹 PC방에서는 하루 먼저인 15일(금)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블소 클라이언트는 11일(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4일(목)에는 OBT 전용 웹페이지가 오픈 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사업총괄 김택헌 전무는 “블소를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즐겁게 블소를 기다려주셨으면 한다”며 “엔씨소프트는 기다림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OBT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맞대결을 펼쳐야 할 디아블로3, 하반기 송재경의 아키에이지와 맞서야 하는 블레이드앤소울의 OBT와 상용화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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