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드림스카이 통해 중국 內 이통사와 다수의 오픈 마켓 본격 공략

▲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아이드림스카이와 손잡은 게임빌

[한경닷컴 게임톡] 게임빌의 중국 본토 공략이 가시화 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중국의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와 자사 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드림스카이는 글로벌 히트작 ‘앵그리버드’와 ‘프루트 닌자’를 현지화시켜 중국 내에서도 큰 성과를 잇게 만든 전문 퍼블리셔라서 그 동안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던 게임빌에 날개를 달아 줄 전망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게임빌은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중국 내 이동통신사와 다수의 오픈 마켓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된다.
글로벌 유명 RPG인 ‘제노니아3’를 시작으로 게임빌의 다수의 게임이 중국 본토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게임빌이 중국 GMIC2012에서 ‘글로벌 최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업체’로 선정된 바 있고, 자사의 ‘제노니아4’, ‘플랜츠워’ 등이 중국 현지에서 선전하고 있는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중국 대륙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게임빌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가장 잘 아는 현지 퍼블리셔와 손잡고 나선 게임빌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빌은 북미, 유럽, 일본에서의 인기에 이어 중국 시장까지 확대를 가시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명실상부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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