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대학생기자단 13명 전원 수료.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e스포츠에 활력 작용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한국e스포츠협회 대학생기자단 1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 1기 KeSPA 대학생 기자단’이 지난 6월 27일 국회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3명의 대학생으로 시작된 제1기 KeSPA 대학생기자단은 각종 e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13명의 단원 전원이 무사히 수료를 해내면서 2기, 3기 이어갈 KeSPA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 기대감을 높였다.

수료식을 함께한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1기 학생들이 첫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현장에 젊음을 불어넣어준 좋은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다. 1기의 성공적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2기, 3기 계속 될 KeSPA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 지은 조유미 학생(중앙대)은 앞으로 3개월 간 한국e스포츠협회의 대학생 인턴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협회는 2015년 전형부터 e스포츠 특기전형을 신설한 중앙대 체육학과와 대학생 인턴쉽 교류를 시작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있는 신은철 학생 역시 향후 1달 동안 한국e스포츠협회의 대학생 인턴으로 합류해 활동하게 됐다.

전병헌 회장은 “향후 협회 역량이 가능한 범주에서 다양한 대학생들에게 인턴쉽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젊은 e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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