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보관 및 회송 신청 가능

일본인 유학생 아사코 씨는 신촌 모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이다. 방학 기간 동안 일본에 머무르는 그녀는, 한국에 있는 짐들 때문에 매번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엠박스를 이용하면서부터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엠박스는 보관 신청만 하면 고객이 요청한 위치까지 직접 찾아와서 물품을 픽업해서 보관해주고, 원하는 곳에서 물품을 찾을 수 있는 ‘Self-Storage Service’다.

아이엠박스(대표:남성훈)는 고객에게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편리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계시는 곳까지 방문하여 물품을 픽업, 보관해 주는 오프라인 물품보관소 서비스다.

기존의 보관 서비스는 고객이 보관 창고에 직접 가야 했기에 보관료뿐만 아니라 노동력, 시간 등을 추가로 투자해야 했고, 보관료가 비싸기 때문에 이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아이엠박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보관 및 회송 신청을 할 수 있어, 누구든지 편안하게 자신의 물품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물품보관 박스를 규격화 함으로써 보관의 효율성을 높였고, 본인의 박스(짐) 뿐만 아니라 부피가 큰 대형물품 보관도 가능하다.

남성훈 대표는 “공간과 보관에 대한 수요층의 고민을 Self-Storage 로 해결하는 Makespace, Boxbee 가 미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의 사례와 같이 한국에서도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수요가 많지만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IT기술력과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든지 쉽게 물품을 맡기고 찾으실 수 있는 오프라인 드롭박스(Offline Dropbox)와 같은 서비스로 아이엠박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보안성과 신속성을 경쟁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엠박스는 서울 본사와 제주도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지사에서는 관광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편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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