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프로e스포츠팀-대표 선수 ID와 로고 활용한 모자와 티셔츠 한정 판매로 시작

‘KeSPA Shop’이 첫 상품을 공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써 23일 협회 소속 프로 e스포츠팀의 브랜드를 활용한 첫 상품들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날 공개된 상품은 각 프로e스포츠팀 대표 소속 선수들의 ID를 활용한 모자(5종)와 각 게임단의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4종)다. CJ 엔투스의 ‘플레임’ 이호종, KT 롤스터 ‘카카오’ 이병권, 삼성 갤럭시 오존의 ‘임프’ 구승빈, 진에어 그린윙스 ‘캡틴잭’ 강형우와 나진 실드 ‘와치’ 조재걸 선수의 모자, CJ 엔투스-KT 롤스터-삼성 갤럭시-나진 e-MFire 팀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가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KeSPA Shop’의 상품들은 첫 상품 인만큼 한정 판매된다. 모든 상품들은 언디핏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며 사이트(http://www.undftd.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e스포츠협회는 모자와 티셔츠를 동시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복합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자 선착순 50명에게 오는 6월 8일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리그 결승전 티켓 1매씩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은 “’KeSPA Shop’은 전병헌 회장 취임 이후 협회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이었고, 전병헌 회장님의 약속이기도 했다. 드디어 첫 발을 떼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만큼 추후 상품들을 지속 개발해 나가는데 보다 큰 힘을 쏟을 것이며, ‘KeSPA Shop’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