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흥행 이어 입지 다져 나갈 것

㈜조이맥스(대표 김창근)의 자회사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에서 서비스 예정인 '윈드러너2'의 출사표로 모바일 게임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4일 BI를 공개하며 출시 임박을 예고한 '윈드러너2'는 국민게임이라 불리던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로 현재 출시 전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2013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윈드러너'는 ▲출시 12일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단기간 1천만 다운로드'라는 업적을 달성 했으며, ▲서비스 2일만에 양대 앱마켓 무료 인기 앱 1위 석권, ▲43일 연속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둔 국민게임이다.

또한, 일본에서 ‘라인’을 통해 선보여 ▲일본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달성, ▲전 세계 7개국의 앱스토어 무료 종합 랭킹 1위, ▲현재 1,8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후속작 '윈드러너2'는 대한민국 No.1으로 군림했던 전작의 강력한 브랜딩과 흥행 코드를 이어감과 동시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성으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링크투모로우 이길형 대표는 "전작 윈드러너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자 윈드러너2의 가장 큰 경쟁작"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윈드러너2의 출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공개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윈드러너2'는 BI 공개 이후 많은 추측과 궁금증을 낳고 있는 가운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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