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가 지방에 거주하는 GSL팬들을 찾아가는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201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의 연간 스폰서인 핫식스는 GSL 결승전 당일에 전국을 찾아가는 ‘핫식스가 떴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핫식스는 올해 3개 시즌에 걸쳐 결승전 당일마다 지방 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e스포츠 팬들이 함께 모여 결승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전국 투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핫식스가 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4월 5일 열리는 ‘2014 핫식스 GSL 시즌 1’ 결승전을 맞아 대전에서 바크래프트 형태로 열린다. 핫식스는 대전 지역 e스포츠 팬들이 모여 경기를 응원할 수 있도록 단체 관람 장소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 현장에는 GOM eXP의 김익근 캐스터도 함께한다. 김익근 캐스터는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의 생생한 분위기를 서울 결승전 현장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지포스 최신형 그래픽 카드, 디아블로3 확장팩 한정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핫식스가 떴다’ 참가 방법은 GOM eXP 페이스북 또는 핫식스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메일(esports@gretech.com)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당첨자는 4월 3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OM eXP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eX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가 주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가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II 리그이다.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 이하 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로 올해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