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 최적화 작업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에 신중을 가한 결과

블루사이드는 싱가폴-말레이시아 현지 서비스 파트너사인 MMOG.asia 의 주도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 킹덤언더파이어2의 현지 EBT(Experience Beta Test)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 파트너사인 MMOG.asia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EBT를 위해 사전에 자사의 마케팅 채널인 Face Book의 이벤트를 통해 테스터를 선별, Beta Key를 지급했으며, EBT의 참여자격을 부여하였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EBT는 1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21일, 22일 양일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오후 18:00시부터 24:00시까지 하루 6시간씩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MMOG. asia는 테스트 기간 중 일정 레벨이상 달성 유저에게 자사의 게임포탈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현지의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와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여 현 빌드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EBT는 4일간의 테스트 결과 유저의 게임 재 접속 비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로부터 특히 MMORPG+RTS라는 새로운 장르의 참신한 재미요소와 낮은 PC사양에서도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놀랍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싱가폴-말레이시아 이외 지역의 많은 유저들이 IP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Beta Key를 신청하기 위해 MMOG.asia 홈페이지로 몰리는 등 헤프닝을 겪기도 했다.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이사는 ‘동남아 시장의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네트워크 환경과 유저들의 PC사양 환경에서도 킹덤언더파이어2의 EBT는 서버안정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블루사이드 엔진에 의한 저사양 최적화 작업과 오랜 기간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에 신중을 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어서 곧이어 있을 CBT와 OBT의 진행이 매우 순조로울 것으로 생각한다.’ 라며 향후 싱가폴-말레이시아 의 상용화 서비스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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