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의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

대규모 부대전투를 특징으로 많은 온라인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대작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는 PC온라인 버전과 함께 오는 12월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PlayStation®4 (PS4™)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SCE에서 PS4 를 공식 발표했던 지난 2월 PS4 개발 파트너사로 함께 발표되었던 블루사이드는 발표시점 이전부터 SCE로부터 PS4 개발킷을 전달받아 킹덤언더파이어2의 PS4 버전 개발을 검토했으며 PS4가 가진 이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 PS4 버전의 개발을 진행해 왔었다.
블루사이드는 현재의 PS4 가 가진 막강한 하드웨어 성능과 개발환경, 미래의 시장성, SCE의 관련한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PS4버전의 킹덤언더파이어2가 PS4의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멀티플렛폼을 지원하는 게임엔진 개발사이기도 한 블루사이드는 자사의 블루사이드 게임엔진으로 인해 PS 버전의 킹덤언더파이어2 개발은 많은 부분이 매우 용이하며 PC온라인과는 상이한 그래픽 하드웨어 환경이 가장 많은 연구개발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지만 PS4 의 하드웨어 스펙은 이미 현재의 PC온라인 게임 하드웨어 상위 스펙을 상회하기 때문에 오히려 개발에 대한 시간적인 부담이 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이사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PS4 개발은 이미 많은 부분이 결정되고 진행돼 왔다. 킹덤언더파이어2만이 가진 장점을 더욱 극대화 하여 보여 줄 수 있으며 개발의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가 많아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PS4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블루사이드는 이미 2003년부터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콘솔 플렛폼으로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아 왔으며 PS4 개발사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개발사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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