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 기대작, 6일 정식서비스 함께 업데이트 내용 공개

"역시 2014년 최고의 기대작답다."

6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레전드 오브 파이터’가 속이 찬 콘텐츠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유저들이 구미를 당기는 푸짐한 콘텐츠 상에는 절로 군침이 고인다.

우선 플레이어들이 달성 가능한 최대 레벨이 40 레벨로 확장된다. 기존 시스템의 개편 및 신규 콘텐츠 추가가 함께 진행된다. 그간 미공개 상태였던 '데저트 루씨' 지역과 함께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특색 중 하나인 인세인 던전 지역 3곳도 공개된다. CBT 때 테스트로 소개되었던 '유적 던전' 이 정식으로 공개된다. 40레벨까지의 스킬과 아이템 등 콘텐츠들도 추가된다.

'데저트 루씨' 지역(또는 월드)은 32~40레벨 구간의 신규 월드다. 초반 월드인 포트 세일럼을 떠나 본격적인 전개로 돌입하는 지역군이다. 사막의 거대 유람선인 이 데저트 루씨는 이 지역의 거점이 되는 함교를 중심으로 객실, 레스토랑, 어뮤즈먼트, 연회장, 갤러리, 휴게실의 6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플레이어들의 능력치를 시험하는 무대로 주목된다.

CBT에서 호평받은 바 있는 ‘인세인 던전’이 포트 세일럼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등장한다. 신규로 공개되는 ‘인세인 던전’은 기존의 인세인 던전에서 한층 진화했다. 파티 단위의 협력 전략 플레이가 필요한 총 3개소의 던전을 새로 선보인다.

‘지하 대피소’, ‘저주받은 흉상’, ‘망자의 나선’으로 명명된 이 던전들은 각각 좀비에게 포위된 주민들을 피격시키지 않고 구출하는 임무와, 적들이 생성시키는 마법 물체의 신속한 파괴, 끝없이 낙하하는 적들을 절벽으로 밀어 떨구는 등의 역동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일반 던전에서 얻지 못한 플레이 감각과 아이템 파밍을 제공하는 '유적 던전'은 층(floor)이 계속 될수록 더욱 강한 적과 희귀한 아이템이 등장하는 던전으로 다른 흥미요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정식서비스 기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당일 다양한 깜작 이벤트가 대거 준비되어 있다. 정식서비스 기념 이벤트와 정식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www.Legendoffighte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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