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지금 따뜻하다 못해 덥다.
한국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게임축제 ‘지스타(G-Star) 2013’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의 현재 기온은 16도지만, B2C(Business to Consumer) 체감 온도는 30도로 매우 뜨겁다.
올해 지스타는 작년에 비해 많은 업체가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NHN 엔터테인먼트, CJ 넷마블, 위메이드 등 2012년을 화려하게 빛낸 업체들을 2013에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국내 개발작 ‘검은사막’을 자신있게 선보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여기에 ‘도타2’와 ‘페리아 연대기’, ‘영웅의 군단’ 등 3가지 게임을 소개한 넥슨, 최근 블리즈컨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선보이며 검색어 1위를 장악하고 ‘하스스톤’으로 인기몰이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빈 자리를 채우며 B2C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신선한 게임들과 보드게임 부스가 커다랗게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체감온도를 5도가량 뜨겁게 높여준 부스걸도 빼놓을 수 없다.
2013 지스타 현장을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부산=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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