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아시아 총괄 새 사옥 방문 ‘게임중독법’에 대해 “안타까워” 언급
실제로 2시부터 이 새 사옥에 다녀간 손님은 100여명 이상이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찾아왔다. 특히 이날 “새집들이 꿈같은 날”이라고 말한 윌리엄 양 유니티코리아 지사장이 소개한 특별한 이가 있었다.
윌리엄 양 지사장은 “오늘 집들이를 위해 오전에 입국한 이가 있다. 바로 존 구데일 유니티 아시아 대표다. 도착해 샤워하고 바로 왔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12년부터 알았고, 6년전부터 유니티와 이야기를 나눈 후 2년전 “한국 지사를 맡아달라”고 청했다.
존 구데일은 “한국 지사가 시작했을 때는 윌리엄 양이 책상 하나로 시작했다. 2년만에 16명으로 커졌다”며 “지금 아시아 매출의 1위는 일본이다. 한국이 2위인데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2년 이후면 뒤집어질 수도 있다”며 웃었다.이어 “한국에는 크리티에이브가 많은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많다. 그 인재를 위해 새 사무실에 러닝센터를 개설하기 위해 적극 투자했다”며 “그런데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하는 입법이 예고되어 안타깝다. 정치인의 표가 창의력과 재능을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남 새 사옥에는 러닝센터를 갖춰 유니티만의 교육이 아니라 게임을 배우는 것, 영업이나 퍼블리싱을 도움을 준다. 게임에 관심이 사람이라면 올 수는 있는 곳으로 개방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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