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리브샌드박스 LoL 팀과 전속 스트리밍 계약

아프리카TV는 리브 샌드박스 LoL 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지난 2018년에 모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창단했으며 LoL을 비롯하여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 와일드 리프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구단이다.

리브 샌드박스 LoL 팀은 지난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을 통해 처음 LCK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2022년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해왔다. LCK 2022 시즌 스프링 스플릿 9위에서 서머 3위로 크게 반등한 후 롤드컵 선발전까지 진출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공격적이며 교전을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무난한 승리보다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승리가 많아 ‘낭만이 있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리브 샌드박스 LoL 팀의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은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개인 방송 콘텐츠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외 팬들은 선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활발한 소통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계기로 e스포츠 팬들과 유저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다양한 리브 샌드박스 경품이 마련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브 샌드박스 LoL 팀의 아프리카TV 첫 방송은 13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