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마지막 퀘스트라 생각할 정도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이사회 개편은 우리 사회가 카카오에 요구하는 가치들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이사로 내정된 후에 카카오 직원들과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내외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주 만나 정보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 미래 10년의 키워드인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에 집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고민을 고민해왔다.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브레인, 엔터테인먼트 등과 협력해 메타버스 사업 시너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주가 15만원까지 최저임금을 받겠다는 남궁 대표에 대한 발표에 대해도 질문이 나왔다.
남궁 대표는 “최근 주식가치를 위해 주주에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카카오 서비스의 근본적인 확장과 이용자가 늘어나면,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 역시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다. 내외부적으로 여러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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