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이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별세 소식을 알리고 애도를 표했다.
1일 넥슨 일본법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세상을 떠난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뜻밖의 죽음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에 대해 온라인게임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키고, 기부를 이어온 자선가라고 소개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우리의 친구이자 지도자이자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그를 잃은 슬픔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고인을 선구적인 리더라고 전했다. 이어 “넥슨 가족과 많은 친구들이 아쉬워 할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1일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는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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