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이사 이상훈)가 2021년 잠정 실적을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 15%) 이상 변경에 따른 내용이다.
잠정 집계 기준 2021년 418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6.1% 증가, 영업이익은 3.8% 증가, 당기순이익은 50.0% 증가하여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적 성장의 주요인은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춘 이커머스 플랫폼과 데브옵스(DevOps)/협업(Collaboration) 플랫폼 개발-구축 사업이 견조하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플래티어의 국내 최초 AI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솔루션 ‘엑스투비(X2BEE)’의 흥행과 AI기반 마테크(MarTech)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본격적인 매출 레버리지 효과를 내고 있어 외형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AI기반의 D2C 솔루션인 ‘엑스투비’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하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플래티어 관계자에 따르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상거래를 진행하는 D2C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라며 “21년 하반기에 출시한 D2C솔루션 엑스투비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플래티어 이상훈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인 ‘엑스투비(X2BEE)’와 ‘그루비(GROOBEE)’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ㆍ빅데이터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B2B 솔루션 회사로 발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