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미르4 글로벌’이 구글 글로벌 검색량에서 대표적인 돈 버는(플레이투언·P2E) 게임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를 넘어섰다.
15일 구글 트렌드 검색량 순위에 따르면 지난 5일을 기점으로 ‘미르4’는 엑시 인피니티를 넘어섰다. 특히 브라질 등 남미와 포르투갈 등에서 ‘미르4’ 검색량이 엑시 인피니티를 압도했다.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엑시 인피니티’보다 ‘미르4’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스타트업 스카이마비스가 개발한 ‘엑시 인피니티’는 게임에서 얻은 캐릭터를 육성해 판매하고 현금화하는 것이 가능해 큰 인기를 모았다. 지금까지 ‘엑시 인피니티’ NFT 거래액은 26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르4 글로벌’은 정식 출시 당시 총 11개 서버에서 시작, 현재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인도 북아프리카/중동 권역에서 총 207개 서버로 확장해 서비스되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는 이미 130만 명을 넘어섰다.
위메이드는 ‘미르4’에 캐릭터 NFT와 엑스드레이코 아이템 거래소 등을 업데이트하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랫폼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게임 100종 이상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