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C 출시 예정작 공개…’언차티드4’ 이름 올려

소니의 메가히트작 ‘언차티드4(Uncharted4)’가 PC로도 출시된다.

소니는 27일 투자자들을 상대로 열린 재무보고에서 “더 많은 게임들을 PC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데이즈 곤(Days Gone)’과 함께 ‘언차티드4’를 출시 예정작으로 소개했다.

소니는 지난해 ‘호라이즌: 제로 던(Horizon: Zero Dawn)’을 PC로 출시한 바 있다. 소니는 “호라이즌 제로 던의 투자수익률은 250%”라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PC로 포팅하는 것은) 새로운 팬들을 창출한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즈 곤’은 올해 5월 스팀으로 출시됐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들을 PC로 계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언차티드4’는 너티독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넘버링이다. 2016년 출시 첫 주에 전세계에서 27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레이스테이션4 최고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한편 ‘언차티드4’의 PC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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