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 간판 게임 영화화…2021년 7월 개봉

톰 홀랜드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톰 홀랜드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가워 난 네이트(Nate)야”라는 인사와 함께 네이선 드레이크(Nathan Darke)로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네이선 드레이크(애칭 네이트)는 너티독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다.

네이선 드레이크는 1975년에 출생한 인물로, 게임 속에서는 강인한 중년 남성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톰 홀랜드의 네이선 드레이크는 이보다 훨씬 젊다. 영화 ‘언차티드’는 네이선 드레이크의 젊은 시절을 그려낼 것으로 점쳐진다.

촬영 현장에는 게임에서 네이선 드레이크를 맡은 배우 겸 성우 놀런 노스가 방문하기도 했다. 놀런 노스는 톰 홀랜드를 보고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톰 홀랜드가 드레이크의 유산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언차티드’는 동명의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네이선 드레이크가 탄생한 이야기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루벤 플레셔가 메가폰을 잡고 톰 홀랜드(네이선 드레이크 역), 마크 월버그(빅터 설리번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 소피아 테일러 알리, 타디 가브리엘이 출연한다. 2021년 7월 16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사진=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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