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에게 5월 15일 NC-롯데 야구경기 관람도 지원

엔씨소프트의 비영리 공익 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16일 부산에 위치한 소년의집(원장 안경순 수녀)에 야구 배팅 연습시설 ‘꿈놀이 야구장’을 건립해 기증하고, 아동들의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꿈놀이 야구장’은 피칭 머신이 설치되어 야구 배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꿈놀이 야구장’의 명칭은 소년의집 아동들의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또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소년의집 아동 80명에게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야구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재성 전무는 “아동들이 좀 더 긍정적인 마음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 활동들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소년의집 안경순 원장은 “공동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일상 생활용품들을 기부하고 미취학 아동들을 실내 놀이시설에 초대하는 등 소년의집 후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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