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불문 좋은 게임이라면 언제나 환영 공지 눈길 뜨거운 반응

“모바일 게임이라면 이제 페이스북 통해 제안을 주세요.”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 개발 아이디어와 제안을 ‘페이스북 신문고’ 같은 이색 홍보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 페이스북
10일 오후 5시 30분 남궁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파격적인 제안을 제안했다. 좋은 게임이라면 특정 장르를 따지지 않고 널리 구하는 공지다. 아래는 남궁훈 대표의 페이스북 내용.

“위메이드에 모바일 게임을 제안하실 분들은 다음 연락처로 메일 혹은 전화 주시면 됩니다.

이메일 : publishing@wemade.com
전화 번호 : 02-3709-2629(김종환 과장)

특정 장르를 따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좋은 게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혹시 퍼블리셔 구하고 계신 좋은 개발사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

이 공지들은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 위메이드 너무 좋음...제품 윤곽이 잡히는 대로 연락하겠습니다!!”(최경*) “공유할게용 히힣“(채은*) ”김종환 과장님 업무량이 폭주하겠네요...ㅎㅎ“ (Dooil Kim) 등 20분 만에 20여명의 공유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CEO가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한 공개적인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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