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두 가지 환경을 이용해 방어와 탈출에 성공해야 생존 가능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에 신규 게임모드 ‘좀비쉘터’를 선보인다고 17일(목) 밝혔다.

‘좀비쉘터’ 모드는 더욱 강력해져가는 좀비들을 둔화시키기 위해 개발된 안티바이러스로 인해 낮에는 움직일 수 없지만, 밤이 되면 더욱 강력하게 공격해오는 좀비들로부터 탈출에 성공해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제공한다.

미션이 시작되면 유저들은 게임 내 지급되는 목재와 철재 등 다양한 재료를 수집해 보다 강력한 방어진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구조 요청을 위한 통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밤이 되면 몰려드는 좀비들로부터 진지가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좀비쉘터’ 모드는 최대 6명의 유저 중 각자 자신들에게 제공된 방어진지에 가장 먼저 통신 장비를 설치, 구조 요청에 성공한 한 명만이 탈출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안병욱 팀장은 “이번 미션은 적절한 공격과 방어, 그리고 진지 구축을 통한 성장의 재미를 한번에 맞볼 수 있다”며, “기존 개인전에서는 맞볼 수 없는 독특한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좀비쉘터’ 모드에서 1회 이상 탈출에 성공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문화상품권’, ‘넥슨 캐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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