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작 ‘쿠키런: 킹덤’ 글로벌 출시…인기 순항중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 효과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50원(29.86%)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1일 데브시스터즈는 개발사 데브시스터즈 킹덤이 개발한 신작 ‘쿠키런: 킹덤’을 글로벌 출시했다. 출시 전날에도 주가가 12%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쿠키런: 킹덤’은 20일 오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출시 전부터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지난 12월 4일부터 한달 반 가량 진행된 글로벌 사전예약에는 약 25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모였다.

국내에서는 21일 오전 11시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2시간도 채 안 된 밤 10시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인기 순위의 경우에도 앞서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출시 전부터 1위에 올라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구글 플레이 순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쿠키런’ IP가 강세를 보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22일 오전 기준 태국 1위, 대만 3위, 홍콩 3위, 일본 24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쿠키런: 킹덤이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늘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1억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브시스터즈 대표 IP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쿠키들의 대서사를 따라 전개되는 전투 콘텐츠와 왕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타운 건설 요소가 결합된 소셜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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