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데브시스터즈, 장중 상한가 기록
모바일게임 ‘쿠키런’ 시리즈로 잘 알려진 데브시스터즈가 갑작스럽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이다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29.84%(2850원) 상승한 1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면서 3분기까지 2020년 누적 매출 53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매출은 177억원이다.
상한가를 기록할 뚜렷한 호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신작 게임 ‘쿠키런 킹덤(가제)’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 킹덤’과 기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아직 이 게임의 출시일이나 사전 예약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세이프하우스(가제)’도 내년 중 출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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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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