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의 신규 챔피언을 비롯해 신규 카드 40종 선보여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신규 확장팩 ‘힘의 유적’을 15일 출시한다.

‘힘의 유적’ 확장팩에는 신규 카드로 소라카, 탐 켄치, 쉬바나 등 3종이 등장하며 타곤을 비롯한 빌지워터, 데마시아 각 지역의 카드 총 40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신규 카드 유형도 추가된다. 새롭게 소개되는 카드 유형 ‘명소’는 게임 속 세계관인 룬테라 속 강력한 힘의 장소들을 나타낸다. 명소 카드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닛처럼 전장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장에 등장해 독특한 능력으로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지만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는 없으며 명소 카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명시된 카드 이외에 다른 카드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 이번 ‘힘의 유적’ 확장팩에는 명소 카드 6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규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도 업데이트된다. 신규 연구소에서는 명소 카드와 함께 해당 명소 카드를 지원하는 카드로 구성한 6가지 덱 중 하나를 선택해 ‘힘의 유적’ 신규 명소 카드를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시험 ‘힘의 유적’ '땅 일으키기', 힘의 유적 퀘스트, 그리고 용이 등장하는 힘의 유적 AI 덱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외에도 LoR의 재미를 풍부하게 해주는 지역 여정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타곤, 빌지워터, 데마시아 지역의 여정이 모두 확장되어 ‘힘의 유적’에서 등장하는 신규 챔피언과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타곤 지역 보상을 끝까지 완료하면 타곤 지역 카드 뒷면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화염의 드래곤 단짝이, 귀신 들린 땅 보드, 감정표현 4종, 신규 카드 뒷면 2종 등 장식 요소들이 추가되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이번 ‘힘의 유적’ 확장팩은 지난 ‘산의 부름’ 확장팩에 이은 두 번째 ‘산의 부름’ 확장팩이다. 마지막 세 번째 확장팩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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