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8억원 출자…IT 기술 접목해 영상, 웹툰, 음악 등 진행

엔씨소프트가 엔터테인먼트 자회사를 설립하고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자회사 ‘클렙’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김택헌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정하 엔터사업실 실장과 심세란 모 연예기획사 이사도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엔씨소프트는 클렙에 8억원을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66.7%다. 클렙의 사업 목적은 영상, 웹툰, 온라인 음악서비스, 인터넷 방송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엔터테인먼트에 IT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2016년부터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공연 및 음원 발매 등을 진행하는 ‘피버 뮤직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로 아이돌과 협업해 관련 굿즈와 웹 예능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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