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과 더욱 강력해진 성능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14일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강력해진 성능으로 이뤄진 ‘리전(Legion)’ 5세대 라인업을 국내에 공개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리전 5세대는 최신 e스포츠 및 게임 업계 트렌드와 수 천명의 유저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한 최상급 게임 라인업”이라며 “레노버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기술, 하드코어부터 엔트리급에 이르는 폭 넓은 제품으로 한국 게이머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국내 게이밍 PC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세련된 디자인, 압도적 게이밍 성능을 내세웠다. 이안 탄(Ian Tan) 레노버 아시아태평양(AP) 게이밍 리드는 “수천 명의 게임 유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게임 유저들은 지금까지의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 ▲요란한 디자인 ▲높은 주사율에 비해 떨어지는 색감 ▲불편한 키보드 ▲발열과 소음 ▲배터리 시간 등에 불만을 표시했다.

레노버 측은 “리전은 향상된 성능과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발열 문제를 최소화했으며, 게임 유저의 니즈를 키보드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최상급 프로세서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 6종(리전 5Pi, 리전 5i/5, 리전 7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 등)과 데스크탑 3종(리전 T5i, 아이디어센터 게이밍 5 등)을 비롯해 모니터, 게임 기어(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를 포함한다.

리전은 레노버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게이밍 브랜드다. 지난해 리전 제품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론칭 당시 5종이던 제품 라인업도 리전 5세대에서는 25종까지 확대됐다.

리전 노트북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신 스마트 기술을 탑재했다.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게임은 물론 사진, 영상, 그래픽 작업에도 최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리전 7i와 리전 5i에 최초로 탑재된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NVIDIA Advanced Optimus)는 가벼운 프로그램 운영 시 배터리 수명을 자동으로 유지하고, 게임을 실행할 때는 최대 성능과 프레임 속도를 제공해 배터리 효율을 높여준다. 또 소프트랜딩 스위치 기반 리전 트루스트라이크(TrueStrike) 키보드는 100% 안티고스팅, 초 단위 응답 시간으로 높은 정확성과 경쾌한 키감을 제공하며 빠른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돼 있다.

리전 5세대 대표 모델인 리전 5Pi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7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해 진정한 게임 유저를 위해 설계됐다. 최대 1TB PCle SSD 스토리지, 32GB DDR4 메모리로 고사양 게임에도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전은 홈 배틀 게임 유저를 위한 고성능 데스크탑도 선보였다. 선명한 파란색 LED 조명, 옵션으로 제공되는 RGB 내부 조명, 팬텀 블랙 섀시, 투명한 옆면 패널을 이용해 게이머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PC를 구성할 수 있다.

노트북, 데스크탑과 함께 리전 5세대는 ▲생생한 화질과 높은 주사율의 리전 Y27q-20 게이밍 모니터 ▲높은 주사율과 프리 싱크 프리미엄을 탑재한 리전 Y25-25 게이밍 모니터 ▲16000DPI를 지원하고 반응 속도를 높인 리전 M600 무선 게이밍 마우스 ▲리전 KM300 RGB 콤보 키보드와 마우스 ▲리전 H500 게이밍 헤드셋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한국레노버는 리전 5세대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를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한국레노버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리전 5 세대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2% 할인 혜택과 함께 레콘(Recon) 게이밍 백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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