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 기업 선정-게임당 최대 2억원까지...센터 입주 조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총 지원금 9억 4000만원 상당의 ‘2020 글로벌게임 제작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총 12개 기업 선정, 게임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모바일 외에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신기술 기반 게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게임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비롯하여, 효율적인 투자 연계를 통한 시장 진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다 많은 개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장르나 플랫폼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공모한다. ‘글로벌트렌드게임’ 1개, ‘글로벌 원빌드게임’ 5개, ‘인디게임’ 6개 등 총 12개의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5월 18일부터 5월 22일이다. 지원 대상은 제한 없지만, 선정되면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지원분야는 플랫폼으로는 VR, AR(증강현실), PC패키지, PC온라인, 콘솔, 모바일 플랫폼 등이다. 오프라인 보드게임과 선정성이 높거나 사행성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제외한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10번째로 개소했다. 충남도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인 게임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지원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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