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에 ‘무게’
넥슨이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3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넥슨코리아는 38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차입했다고 밝혔다. 차입이자율은 4.6%이며, 상환일은 오는 2021년 4월 2일이다.
넥슨은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게임 업계에서는 이번 차입금으로 넥슨이 대규모 투자나 인수 합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해 9월에도 네오플에게 400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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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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