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불발 이후 외부 투자 나서 ‘관심’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엔엑씨(NXC) 대표가 외부 투자를 재개하고 나섰다. 넥슨 매각 불발 이후 김 대표의 새로운 투자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버진아일랜드 소재 인도 금융 펀드 ‘NIS인드라 펀드’에 11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NIS인드라는 인도 내 비은행 금융업 및 핀테크 업체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전해졌다.

엔엑스씨는 공시를 통해 “NIS인드라 펀드 지분 92.23%(9만5천주)를 확보하게 된다”며 “인도 (비은행)금융회사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 수익 획득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순 투자일뿐, 해당 펀드를 직접 운용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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