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라이선스 활용한 EA FIFA 프랜차이즈 모바일게임

넥슨(대표 이정헌)은 12일 EA(Electronic Arts)와 신규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EA SPORTS FIFA MOBILE)’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EA와 함께 새로 선보일 ‘피파 모바일’에서는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선수 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채로운 게임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CBT를 진행하며, 3월 12일부터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FIFA MOBILE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A 코리아 유휘동 대표는 “‘피파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에서 새로운, 한국 유저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재미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라며 “넥슨과 협업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EA와 함께 2012년 12월 ‘피파온라인3’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까지 국내 온라인 스포츠장르 1위를 석권하며 EA 피파 프랜차이즈 축구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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