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치민 문화교류, 9월 5일 호치민 크리센터서 메이크업쇼

[뷰티 서울 로드쇼의 MC를 맡은 기아 뮤오이. 사진=뮤오이 페이스북 ]

서울과 호치민 두 도시가 ‘메이크업’으로 베트남 여심(女心)을 잡는 ‘뷰티 서울 로드쇼’를 호치민에서 연다.

9월 5일 호치민 7 군 크레센트몰 1F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기아 뮤오이(Gia Muoi) 사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뷰티 서울 로드쇼’ 포스터]

참가하는 고객에는 K-뷰티 고객 체험 및 기념품 증정, K-뷰티 트렌드 제안, SS501 박정민과 박주희 등 K-POP 공연 가수 및 B-Boy 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오후 4시에는 페이스북 팔로워 800만 명-비공식 팬클럽 270개, 2650만 팔로워로 유명한 유튜버 밍항의 현장 인터뷰와 체험 행사도도 이뤄진다. 그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 유튜브 인기곡은 1960만, 베트남판 ‘미녀는 괴로워’ ‘풀하우스’ 주연배우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팔로워 800만 명을 거느린 밍항의 현장체험 행사도 갖는다. 사진=서울브랜드]

현재 크레센트몰 G층에는 화장품 매장 5개 중 4개가 한국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 키엘영상물 등 상영이 가능한 간이무대 설치와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메이크업쇼와 제품 체험을 가능하다.

[크레센트몰 G층에는 화장품 매장 5개 중 4개가 한국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베트남인 10명 중 9명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한다. 꼭 잡아야 할 세대가 Z세대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세대다. ‘디지털 원주민’으로 그들은 어플에 민감하고 개인방송을 운영한다.

집객 프로그램 운영 및 매장 내 한국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 활용한 SNS 홍보도 한다.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배우이자 가수인 비주. 사진=서울브랜드]

오후 7시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비주가 5분 공연과 유튜브 방송 20분을 진행한다. 그는 팔로워 71만명으로 유튜브 조회수 2300만명(팔로우 9만명)을 기록하는 인플루언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