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48 플래그 어스파이어 월드 엑스포' 한국 전담 사업권 획득

“글램파트너스, 해외투자 유치 및 개발도상국 SOC 한발 디뎠다.”

글램파트너스(대표이사 이수빈)가 어스파이어 월드 인베스트먼트(Aspire World Investments LLC, 이하 AWI)의 한국대표 ‘투자 포트폴리오 어드바이저(IPA)’로 16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WI는 전세계 43개국 이상에 거점을 두고 각종 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IT, 에너지, 환경 등 개발사업에 최소 13억 5000만 달러(1조 6348억 5000만 원) 상당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는 회사다. 
 
AWI의 무니어 아마드(Dr Munir Ahmad) 회장은 “이수빈 대표가 기업을 위한 각종 협력활동 및 글로벌 매칭사업을 진행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IPA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글램파트너스가 해외투자 유치 및 개발도상국 SOC사업을 진행하면서 AWI와 좋은 협력관계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WI는 아랍에미리트(UAE) 건국 48주년을 기념해 48개국, 4만 8000명이 참석하는 중동 최대의 투자플랫폼 ‘48 플래그 어스파이어 월드 엑스포(48 Flags Aspire World Expo)’를 아부다비에서 12월 2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매년 개최해온 엑스포를 확대 개최하는 것으로, 전 세계 최상위 투자자 및 전문 프로젝트 보유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램파트너스는 ‘48 플래그 어스파이어 월드 엑스포’에서 한국 파빌리온을 전담해 운영하는 사업권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AWI와 사업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램파트너스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및 비즈니스 컨설팅과 개도국의 인프라 투자유치 사업 등을 진행한다.

글램파트너스의 주요 파트너사는 40여년 이상 영국의 금융권에서 투자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캐피털(Global Project Capital Ltd)로,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에코시티 구축에 21억 달러(약 2조 5250억 4000만 원)를 투자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수빈 대표는 2013년 글램스톤을 창업해 중소기업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사업 및 B2B 매칭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산업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이룬 기업에게 수상하는 ‘2016대한민국 산업대상’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강소기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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