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투자 경고에도 4거래일 상한가 기록

플레이위드의 신작 모바일 MMORPG ‘로한M’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로한M’은 ‘랑그릿사’ 모바일을 밀어내고 최고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리니지M’, 2위는 ‘블소 레볼루션’, 3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로한M’은 PC로 출시됐던 온라인게임 ‘로한’을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으로, 지난 27일 정식 출시 첫날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플레이위드는 첫 주말 신규 서버 4개를 추가로 오픈했으며, ‘로한M’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하는 등 흥행세를 보였다.

‘로한M’의 흥행에 게임사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위드는 3일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이다 장 막판 상한가에 진입했다. 전일 대비 29.78%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를 마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29.77%)과 1일(29.80%), 2일(29.87%) 등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종가가 5일전 종가보다 60% 상승하고 5일간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이 됐다는 이유로 플레이위드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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