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 세번째 공연 마쳐

그라비티는 미국 그룹 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이하 GVI), 중국 심동 글로벌(이하 XDG)과 함께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누사 인다 극장(Nusa Indah Theatre)'에서 진행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ROM : Eternal Love Live in Sea)'의 게임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라그나로크의 인기는 높다. 특히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출시 직후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한 달간 지속했으며 약 4개월 동안 애플 앱스토어 매출 평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금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콘서트 배경으로는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그래픽이 나왔으며,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의 주제곡인 'wish'와 함께 19곡의 BGM 편곡곡이 연주됐다. 연주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쿠단 오케스트라가 진행했고 음악 총 감독은 일본의 대표 음악감독 츠치야 타케시가 맡았다. 약 2시간 동안 관객들은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이어갔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비인기 장르임에도 폭발적인 인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유저 분들이 라그나로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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