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넷마블, 모바일 신작 티저사이트 오픈…9일 정보 공개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넷마블 일본법인은 4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프로젝트 T’의 티저사이트를 공개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한 소녀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이트에서 트위터 공유하기를 클릭하면 “나를 기억하시나요” “이상한 토끼 귀 소녀”라는 문구와 함께 “4월 9일 그녀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메시지가 뜬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의 장르에 대해 신개념 액션 RPG라고 소개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프로젝트T’에 대해 “현재 일본 시장에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더 자세한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을 뿐,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된 캐릭터가 ‘테라’의 엘린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원작이 PC MMORPG로 개발된 ‘테라’는 토끼 귀를 가진 미소녀 캐릭터 엘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엘린은 모바일게임 ‘테라M’에서도 인기 캐릭터로 등장한다.

‘프로젝트 T’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9일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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