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용 최신작, 한국어 대응으로 연이어 등장 예고

한국닌텐도는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신작 타이틀을 연이어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어로 발매될 타이틀은 ‘슈퍼마리오 메이커 2’,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드래곤 퀘스트 XI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 Definitive Edition’ 등이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폭넓은 라인업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의 최신작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가 2019년 6월 발매가 결정됐다. 전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치 및 게임 배경을 추가해 개발 중이다.

해외에서 1993년 게임보이 소프트웨어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다시 태어난다. 링크가 폭풍에 휘말려 표류하게 된 ‘코호린트섬’에서 다양한 시련을 뛰어넘어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젤다 시리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횡스크롤 방, 젤다 시리즈 이외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꿈꾸는 섬’만의 특징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발매 예정이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신작 ‘드래곤 퀘스트 XI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 Definitive Edition’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2019년 가을 발매된다. 세계를 구할 최후의 용자로 예언된 주인공이 ‘악마의 자식’이라 불리며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3D 세계와 도트로 그려진 2D 세계를 바꿀 수 있으며, 필드나 전투 중에 나오는 음악이 오케스트라 음원으로 제작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각 캐릭터들이 주인공이 되는 추가 스토리를 수록된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7월 26일에 발매 예정이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 유저는 사관학교의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단련시키고, 실전을 위한 전투를 거듭하며 스토리가 이루진다.

이 외에도 PLATINUM GAMES가 개발을 하고 있는 완전 신작 액션 ‘ASTRAL CHAIN(가칭)’이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8월 30일 발매되며, 액션 RPG ‘MARVEL Ultimate Alliance 3: The Black Order’는 2019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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