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전 와이디온라인 대표 외 2인, 11일 고소장 제출

변종섭 와이디온라인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

와이디온라인은 17일 김남규 전 와이디온라인 대표와 김상일 전 와이디온라인 등기임원이 당사 대표이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1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변 대표의 횡령 금액은 106억96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68.07%에 해당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김남규 전 대표 외 4인에 대해 411억여원을 횡령했다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보다 앞서 11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와이디온라인은 16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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