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래융합포럼, 14일 국회서 긴급 정책토론회 개최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회에서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9일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은 “국내 게임사 매출 1위 기업인 넥슨의 해외 매각 추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긴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넥슨 매각 사태: 그 원인과 대안은 무엇인가”이며, 토론회는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위정현 중앙대 교수가 나서며, 토론에는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황성익 회장(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정수 교수(명지대), 류명 실장(스노우파이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인 위정현 교수는 “이 토론회는 넥슨 매각 추진의 배경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한국 게임산업의 현 상황과 경쟁력 진단 및 산업, 학계, 정부의 문제점과 향후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과 대안제시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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