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벨부터 주무기와 각성무기 동시에 활용하는 17번째 캐릭터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신규 캐릭터 ‘아처(ARCHER)’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처’는 ‘검은사막’의 17번째 캐릭터이자 직업으로, 1레벨부터 주무기인 석궁과 각성무기 태궁을 함께 사용해 원거리에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처’는 특정 키와 기술 등을 이용해 주무기에서 각성무기로 바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또한 56레벨을 달성한 ‘아처’는 추후 업데이트되는 개방 의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완료하면 각성 기술을 강화하고, 새로운 각성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처’와 함께 지난 ‘검은사막 FESTA’에서 발표했던 메인 의뢰 개편도 금일 적용됐다. 이번 개편은 캐릭터 생성부터 칼페온까지의 스토리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을 통해 모험가들은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검은사막’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처’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오픈됐다. 먼저 ‘아처’를 플레이 해 경험치를 쌓으면 모험가가 지정한 부 캐릭터에게도 해당 경험치가 그대로 쌓이는 1+1 경험치 획득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처’ 의상 세트 ‘가디아’도 펄 상점을 통해 출시됐다. 1레벨부터 각성 무기를 사용하는 ‘아처’의 특징에 맞춰 제작된 전용 의상으로 각성무기 태궁의 외형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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