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걸스 이름을 딴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도 창단...윤동철 총장 위촉패

[걸그룹 ‘위걸스'가 성결대 XR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사진=게임톡]

성결대학교가 한국 대학 최초로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센터를 23일 열었다.

센터 개소 축하 테이프 커팅을 비롯, VR 기기 시연 등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이 있다. 바로 애프터문 소속의 걸그룹 ‘위걸스(WeGirls)’다.

위걸스는 개소식 현장에서 윤동철 성결대학교 총장으로부터 XR센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걸그룹인 위걸스는 이유(리더), 예하나(메인 보컬), 한정아(보컬), 엘리(랩, 서브 보컬), 니나, 하엘(보컬), 혜니, 은아(보컬) 등 8인조로 구성되었다.

[걸그룹 ‘위걸스'가 리앤팍스의 '옴니 아레나'를 시연했다. 왼쪽은 박지호 리앤팍스 대표]

제2회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위걸스는 지난 9월에는 엔터테인먼트와 e스포츠가 결합하여 위걸스의 이름을 딴 PC게임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위걸스는 XR센터에 최적화된 그룹"이라는 말도 나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걸 안양 지역구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루돌프 마크 그레이터 취리히 아레이아 아시아 담당 이사,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한대희 군포시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이중구 명성나노 회장, 임정이 성문고등학교 교장, 김태갑 안양공업고등학교 교장, 서형수 영흥식품 회장, 김삼영 KBL인베스트먼트 회장, 박지호 리앤팍스 대표 등 300명 이상 참석했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영상 축하메시지]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을 통해 XR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개소식 축하공연으로는 재즈보컬리스트 이나겸-피아노 박대현의 'Feelings', VR 기술로 만들어지는 퍼포먼스 VR-ART, 인공지능이 시나리오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의 로봇공연, 타악-코믹-퓨전국악-판소리-사물놀이-비보잉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뮤지컬–판타스틱’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작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