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대학이 있어야 명품도시...“산-관-학 협력, 중요한 모델 될 것”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사진=게임톡]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는 성결대학교의 의지에 큰 박수를 보낸다.”

23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센터 개소식에서 참석한 김선화 안양시의회장의 말이다.

김선화 의장은 “한국 대학 최초 캠퍼스 안 XR센터를 개소를 축하한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같이 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큰 뜻을 시의회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철 총장은 ‘명품 대학이 있어야 명품 도시가 가능하다’는 의지로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을 제안한 바 있다. 단순한 교육캠퍼스가 아닌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지식산업캠퍼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으로 적극적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증강현실이 흥미롭다. 대학이 변해야 지역도 변한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지역과 공존하는 대학을 강조해왔다. 이런 의미에서 산학협력에다 관이 같이 하는 산-관-학 삼각협력은 중요한 모델이 될 것 같다. 군포-의왕-안양은 같은 지역이다. 모두 이 모델을 같이 공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게임톡]

이날 축하 인사를 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안양 박달동의 35만평을 희망의 땅으로 개척해 동아시아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걸 안양 지역구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루돌프 마크 그레이터 취리히 아레이아 아시아 담당 이사,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한대희 군포시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이중구 명성나노 회장, 임정이 성문고등학교 교장, 김태갑 안양공업고등학교 교장, 서형수 영흥식품 회장, 김삼영 KBL인베스트먼트 회장, 박지호 리앤팍스 대표 등 300명 이상 참석했다.

한편 걸그룹 위걸스(WeGirls)도 성결대학교 XR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윤동철 총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개소식에는 로봇공연, VR ART, 전자드럼 공연, 재즈공연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작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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