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 35만평 동아시아 4차산업혁명 '희망의 땅' 육성 의지 밝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게임톡]

“성결대 XR센터가 안양 청년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시 만안구, 5선)이 23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센터 개소식에서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에 이어 이어진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개소식 인사말에서 이종걸 의원은 “안양시가 중국 하남시와 4차 산업혁명 중요한 분야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복합현실) 등 교류체결을 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민 20% 하위층이 매우 어려워졌다. 원인이 일자리다. 경제지수가 어렵다고 해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성결대처럼 더 넓은 곳으로 뛰고, 앞장서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면 희망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최대호 안양시장이 후원군이 되었는데, 한대희 군포시장도 오셨다. 둘이 합치면 두 배가 아니라 열 배의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 국회에서도 일자리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안양 박달동 35만평을 동아시아 4차산업 혁명의 ‘희망의 땅’으로 가꾸어볼 생각이다. XR의 시장성장 가능성, 글로벌 진출에 대해 확신한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걸 안양 지역구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루돌프 마크 그레이터 취리히 아레이아 아시아 담당 이사,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한대희 군포시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이중구 명성나노 회장, 임정이 성문고등학교 교장, 김태갑 안양공업고등학교 교장, 서형수 영흥식품 회장, 김삼영 KBL인베스트먼트 회장, 박지호 리앤팍스 대표 등 300명 이상 참석했다.

한편 걸그룹 위걸스(WeGirls)도 성결대학교 XR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윤동철 총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개소식에는 로봇공연, VR ART, 전자드럼 공연, 재즈공연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작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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