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편의성 고려한 UI 개편 및 연금 숙련도 시스템 추가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리마스터하고, 연금 숙련도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검은사막’의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에 이어 모험가들의 플레이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창 형태로 이뤄진 모든 UI를 리마스터 수준으로 개편했다. 잠재력 돌파 UI와 거래소 최고가, 최저가 글자 색상 등이 기존보다 직관적으로 바뀌었으며, 의뢰 탭이 새롭게 추가돼 신규 의뢰와 이벤트 의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여기에 접속 보상, 도전과제 알림, 메뉴 UI, 캐시샵 UI도 모험가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편했다.

이와 함께 생활 콘텐츠 숙련도 시스템에 연금 숙련도를 추가했다. 연금 숙련도는 기존 생활 레벨을 보조하는 연금 숙련 척도로, 생활 레벨이 성장하면 함께 올라간다. 또한 마노스 연금술사의 장비 및 장신구를 착용하면 더 빠른 상승이 가능하며, 연금 시간 감소와 연금 경험치 증가 효과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은사막’에서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생활의 발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사냥이나 채집, 낚시를 즐기면 기억의 파편, 크론석, 고대 정령의 가루 등 각종 잠재력 돌파 재료가 담긴 ‘희귀한 재료 꾸러미’와 ‘진귀한 재료 꾸러미’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주말 성황리에 예선전을 종료한 ‘아르샤의 창 2018 시즌2’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본선을 개최한다. 8강전부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까지 이어지는 이번 본선 경기는 1, 2 라운드는 3vs3 팀 대전, 3라운드는 1vs1 개인 대전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PVP(Player vs Player) 최강자를 가리는 ‘아르샤의 창 2018 시즌2’의 우승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은 300만 원, 3, 4위 에게는 100만 원(5위~8위 50만 원) 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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