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블레스’ 정식 서비스 돌입

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서비스하고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기원)에서 개발한 PC MMORPG ‘블레스’가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한다. ‘블레스’는 10월 23일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지난 5월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블레스’는 출시 초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네오위즈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게임 밸런스 등을 개선했으며, 서비스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총 7개의 종족과 6개의 직업을 선보이며, 최대 레벨은 45다.

네오위즈는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부분유료화(free to play) 방식으로 전환,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얼리엑세스 기간 중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특별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블레스’는 얼리엑세스 이용자들이 11월 18일까지 접속하면 특별 무기 스킨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석체크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며 게임을 개선해 왔다. 이러한 과정은 ‘블레스’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안정화 이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지역 제한이 걸려있던 한국에서도 연내 접속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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