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무브 ‘다인’, 출시 1년 만에 서비스 종료 선언

넥스트무브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다인(Thine)’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스트무브는 1일 ‘다인’ 공식카페를 통해 “개발사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어 오는 2018년 10월 31일 12시를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그 동안 ‘다인’을 이용해주신 모든 수호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인’은 지난해 10월 19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돼 약 1년간 서비스를 이어왔다. 초기에는 두 진영의 치열한 대립,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펼치는 대규모 PVP를 내세우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노자키 아이 등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로도 주목을 받았다. 

현재 ‘다인’은 게임 내 부분유료화 상품 판매가 중단됐으며, 유저들을 대상으로 환불 접수를 받고 있다. 보유 중인 ‘레드 다이아’에 한해서만 환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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