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모바일게임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사전 예약만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일 게임베이스 등 대만 게임 매체들은 “한국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날 사전 예약자가 56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역대 대만 모바일 게임 사상 가장 높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앞서 최고 기록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대만 사전 예약 첫날 54만명을 모은 바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내달 29일 대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펄어비스의 함영철 사업 실장은 대만 현지 매체를 통해 “모든 이용자들이 첫날부터 엄청난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만은 앞서 PC 버전 ‘검은사막 온라인’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기대도 높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대만 출시를 바탕으로 이후 동남아, 일본, 북미, 유럽 등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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