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탑재...최대 연속 6시간 재생 가능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의 세 번째 라인업인 ‘프렌즈 미니’(Friends Mini)를 공개한다.

프렌즈 미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Brown)과 샐리(Sally) 캐릭터를 모티브로 ▲기존의 프렌즈 디바이스보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258g)로 경량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최대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하도록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한 사운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프렌즈 미니부터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클로바의 음성인식 품질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기본 호출명을 ‘헤이, 클로바’로 적용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헤이, 클로바’는 보다 부드러운 발음의 호출명으로, 사용자가 더욱 쉽게 프렌즈 미니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그 외 프렌즈와 프렌즈+ 디바이스도 클로바앱 업데이트를 통해 '헤이, 클로바' 호출명을 옵션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헤이, 클로바’로 호출한 후에는 ▲날씨, 증시, 교통 정보와 같은 생활 정보 검색 ▲음악 추천 ▲영어 대화 ▲동요 및 동화 등 오디오 콘텐츠 ▲뉴스 브리핑 ▲일정 관리, 알람, 메모 ▲스마트홈 등과 같은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을 접할 수 있다.

프렌즈 미니는 오는 5월 2일부터 네이버 뮤직 이용권 프로모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구매는 ▲네이버뮤직 ▲클로바 온라인 스토어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 가로수길 매장에서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프렌즈 미니 등을 포함한 스마트스피커들을 통해 음성 쇼핑 등과 같은 기능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는 “프렌즈 미니는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에 기능은 그대로 제공함으로써, 특히 여행지나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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